드디어 쉐보레 올뉴 콜로라도가 출시되었습니다. 가격만 놓고 보면 다소 충격적인 3000만원이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기존 모델이 워낙 저렴하게 내놓기도 했고, 이번에는 최상위 zr1 모델만 출시해서 가격차가 더크게 느껴집니다. 실제로는 현재 국내에 출시중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나 포드 레인저 동급차량과 비교하면 500만원가량 저렴합니다. 쉐보레 특유의 할인프로모션까지 적용하면 아마도 더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2025 올뉴 콜로라도 제원
올뉴 콜로라도는 기존 3.6 v6 가솔린엔진에서 4기통 2.7가솔린터보엔진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하지만 힘과 토크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 전폭 모두 커졌습니다. 전장은 15mm 전폭 20mm 전고 15mm 커졌네요. 공차중량은 200kg정도 무거워졌습니다. 아무래도 덩치도 커지고 전자장비가 많이 탑재가 되어서 일듯합니다.
연비는 기존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2025 올뉴 콜로라도 가격표
콜로라도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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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올뉴 콜로라도 옵션
개인적으로는 샌드듄색상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청색을 모델로 쓰고 있지만 샌드듄색상이 정말 멋지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현재 쉐보레에서 밀고 있는 레이아웃과 동일합니다. 모니터 두개를 분리형으로 나란히 배치한 모습과 큼직한 물리버튼들의 배치로 거친 노면을 달리는 차량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네요.
모양만 트럭이 아닌 용도에 맞는 다양한 옵션이 존재합니다. 하부카메라는 오프로드를 즐길때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죠! 그리고 파트타임 모드는 원하는 지형에서 원하는 모드로 주행을 하게 해줍니다.
특히 트레일러를 끄는 용도로 정말 좋은데요. 기존 타호와 마찬가지로 어시스트라인모니터를 지원하고 트레일러 사각지대까지 경고해주는 기능도 있네요!
원격 제어가 가능한 온스타기능도 지원합니다. 현재 트레일블레이저, 트렉스, 콜로라도 3차종만 지원합니다.
나름 스피커도 7개가 달려있고, 덩치큰트럭의 필수인 서라운드 카메라까지 있습니다. 다소 비싸다고 하지만 사실 기존모델이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기는 했죠. 실제 경쟁차량은 포드의 레인저나, 지프의 글레디에이터 일텐데요. 그 모델들보다 500만원가량 저렴하게 내놓았습니다. 확실히 수입트럭들과의 경쟁을 예고한것이죠. 저렴한 모델도 있지만 최상위트림을 가져온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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